2008년 7월부터 i2 Telecom은 블랙베리와 스마트폰에서 MyGlobalTalk를 통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여타 모바일 VoIP 서비스들이 대체로 WiFi망을 이용하거나 3G망을 이용할 경우

음성이나 SMS채널을 이용한데 반해, MyGlobal Talk는 데이터 채널만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우, 다른 모바일 VoIP 서비스와 달리 이통사에 의한 차단이 어려워

이들로부터의 간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MyGlobalTalk는 i2 소프트웨어를 단말기에 다운받고 설치하고 나면

별도의 소프트웨어 구동작업 없이 통화버튼만으로 통화가 가능하여

이용편의성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Jaxtr, Vonage, Nimbuzz 등 전세계적으로 30여개의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존재한다.

그 중 미국의 신생 MVNO 사업자인 Zer01은

올해 3월 월정액 69.95달러로 무제한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발표하였다.

Zer01은 현재 Window Mobile 6 지원 단말기에서만 실행되는 독자적인 VoIP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향후 Android와 블랙베리, 심비안, Java OS 단말과 iPhone에서도 이용가능토록 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동 애플리케이션은 단말기의 자동다이얼링 애플이케이션과 통합되어

별도의 구동과정 없이 휴대폰의 키패드를 눌러 바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포털사업자인 Google 또한 최근 ‘Google Voice’를 선보이며

가입자들에게 10자리의 전화번호를 부여하여 집전화, 휴대폰, 사무실 전화 등

여러대의 전화를 연계하여 부재중 통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결해 준다.

미국 내에서는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음성메일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기능도

추가 제공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모바일 VoIP 서비스 제공 사업자들의 성장세와 더불어 이를 둘러싼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인터넷전화 사업자들간의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당국의 고민은

전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All-IP화와 맞물려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터넷전화의 등장 초기, 유선통신사업자들은 자사의 가입자 고착만을 위해 애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터넷전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존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사업전략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지금의 모바일 인터넷전화에 대한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전략 또한 고정인터넷전화(Fixed VoIP)의

초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Skype의 iPhone용 애플리케이션이 App Store에 등재되자마자

이틀만에 누적 다운로드가 100만건을 돌파하였으나, AT&T가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이용 범위를

WiFi망으로만 제한함에 따라 미국 소비자 단체인 Free Press가 FCC에 공식적이 입장 표명을 촉구하였다.

또한 자회사 T-mobile을 통해 유럽 5개국에 iPhone을 유동시키고 있는

도이치텔레콤도 VoIP이용을 차단하였다.

그러나 이동통신망이 All-IP기반의 LTE나 UMB로 진화될 경우

모바일 VoIP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통사들이 모바일 VoIP 서비스를 음성매출부분의 적으로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실시간바카라사이트https://systemssolution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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