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 도박자의 심리적 특성에 관해 연구한 김 교헌과 권선중(2003)에 의하면, 일반도박자들에 비 해 병적도

박자들은 돈추구동기가 높았다. 따라서 위험성 도박집단이 이익 추구를 선호하는 것은 병적도박자들의 특

성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도박이용자의 도박중독과정에 대한 질적 연 구에 따르면, 대박생각과 본

전생각이 도박중독진 행에서 도박을 지속하게 하는 동기적 요인으로 작용하였다(이경희, 도승이, 김종남,

이순묵, 2011). 사교성 도박집단이 위험 회피에 중점을 두는 데 비해 위험성 도박집단은 이익추구를 선호한

본 연구 결과는 도박에 빠지기 전 대박을 꿈꾸는 동 기적 요인이 작용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지지 한다.

이러한 가능성은 차후의 연구에서 더 직접 적으로 탐구되어야 할 것이다. 두 집단이 B와 D 카드뭉치의 선택

에서만 차이 를 보인다는 결과는 위험성 도박집단이 모험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도 있다. 네 개의 카드뭉치 중에서 가장 모험적인 선택은 아마도 큰 돈을 따면서 벌금은 크지만 드 물게

받는 B가 될 것이다. A는 벌금이 자주 나온 다는 점에서, 즉 위험성이 그만큼 확실하다는 점 에서 B보다 덜

모험적이다. C와 D 카드뭉치는 보 상이 작다는 점에서 A와 B보다 덜 모험적이다. 이런 관점에서는 표 4에서

보듯이 위험성 도박집 단이 B를 가장 선호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모험적 인 선택을 했다는 의미가 될 것이

다. 위의 두 해석이 반드시 상충되는 것은 아니어 서, 위험 회피보다 이익 추구에 더 중점을 둔다면 모험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일 것이고 이것이 바로 위험성 도박집단이 나타내는 특성일 수 있다. 한

편, 본 연구에서는 집단 간 IGT 수행 차이가 우울 상태에서 기인한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한국판

BDI(이민규 외, 1995)를 이용하여 집단 간 우울 상태를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집단 간에 우울증상은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관 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집단 간에 나타나는 IGT 의 수행 차이는 우울 상태의 차

이에서 비롯된 것 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IGT의 원점수, 최종 이익

금액에서 위험성 도박집단의 집단 내 표준 편차가 컸다. 본 연구에서 집단 구 분을 위해 사용한 K-NODS는

DSM-IV의 병적 도박 진단 준거의 존재 유무를 10개의 척도로 측정(김교헌, 2003)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 포

함된 위 험성 도박집단의 경우, 위험성의 원인이 두 가지 로 달라서 집단의 동질성이 확보되지 못했을 수 있

다. 즉, 어떤 사람들은 ‘도박에 몰두’로 인해 도 박 중독 위험성이 상승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본 전 회복 시

도’나 ‘거짓말’로 인해 중독 위험성이 상승하였다. 이러한 차이는 집단 내 오차 변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

로 집단 내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통제된 후속 실험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위험성 도박집단뿐 아니라 사교성 도박집단도 돈을 따지 못하였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신경학적 또는 정

신과적 질 환이 없는 집단에서는 시행이 증가함에 따라 A와 B 카드뭉치를 선택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결과

적 으로 전체 검사에서 돈을 따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Cater & Pasqualini, 2004). 하지만 참가자들의 50%

이상이 이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음 을 보고한 연구도 있다

출처 : 바카라사이트 ( https://sdec.co.kr/?page_id=1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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